All50 WICKER PARK 2023. 4. 21. okra 2023. 4. 19. review 14 -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OSTERIA ORZO) 무더운 여름날. 한남의 그 유명하다는 오스테리아 오르조를 갔다. (이전에 뭣도 모르고 예약도 안하고 그냥 들어갔다가 빠꾸먹었던 곳) 오스테리아는 뭐 선술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오르조는 뭐 언덕을 오르죠~ 예약이 매우 힘든 곳이라 두달 전 쯤 예약을 했었다. 8시30분이라는 다소 늦은 시간의 예약이라 홍대에서 당첨된 신발을 사들고 뒤뚱뒤뚱 한남으로 향했다. 한남역에서 내렸는데 비가 오길래 택시를 탔다.. 가까운 거리지만 너무 덥기도 했으니.. 힘들게 아니 택시탔으니까 쉽게 도착. 안내하는 자리에 앉아서 처음 찍은 사진 맛있는 물티슈를 주셨고 메뉴판. 메뉴 픽은 화이트 라구파스타,(트러플 추가X) 시키고 스파이시 크랩 리조또, 수비드 항정상 라따뚜이 뭐시기. 식전빵 대신 그리시니가 나왔다 오독오독 씹.. 2023. 4. 11. 스쿼트 이야기 1 - 완전가동범위 스쿼트와 무릎 운동을 하는 사람중 스쿼트를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 있기야 있겠지....? 그래도 대부분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꼭 하는 스쿼트. 스쿼트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하이바 로우바 프론트 등등 그리고 깊이로 한번 더 나눈다 쿼터 하프 풀 이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프 스쿼트를 한다 하트 스쿼트라고 하면 골반이 무릎 높이까지 오게끔 앉는 깊이의 스쿼트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풀스쿼트(완전가동범위)를 위험하다고 한다. (무릎에 좋지 않다, 허리 부상의 위험이 높다, 불가능한 체형이다 등의 이유로) 그런 위험을 감수 하면서 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하프 스쿼트를 선택하고는 한다. 그리고 기능적으로 풀스쿼트는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래의 움직임을 되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풀스쿼트가 불가능한 몸은 있다면서 말이다. 하.. 2023. 4. 11. Beth's song 2022. 7. 18. review 13 - 안국동 일월카츠 자주 가는 안국동. 안국역 근처에서 아는 동생이 카페를 하는 덕분에 그렇다. 카페에 갔다가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일월카츠. 오픈 한지 얼마 안된 거 같았다. 내부가 매우 깨끗했다. 상 로스카츠를 먹고 싶었지만 다 떨어진 덕분에 그냥 모듬카츠를 시켰다. 짜잔 너무 맛있었다. 말돈 소금에 와사비는 완벽했고 조금은 달지도 모른다는 소스까지도 좋았다. (소스는 많이 찍어먹지는 않음) 오랜만에 먹는 정말 맛있는 돈까스였다. 뿐만 아니라 사장님이 매우 기분좋게, 부담스럽지 않게, 친절하셨고 음식을 주시면서 이것저것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까지 너무 좋았다. 돈까스에 대한 음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가득해보여서 너무 멋졌다 야채를 너무 맛있게 먹었나? 그릇에다가 잔뜩 주셨다. 소금을 너무 주워먹었나..? 소금도 .. 2022. 4. 12. review 12 - 암사동 스시오마카세 시오미스시 넘쳐나는 초밥집 언제부턴가 스시 오마카세를 하는 스시야인지 뭔지 초밥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우 오마카세, 돼지 오마카세를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대오마카세시대다.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오히려 좋다. 조금이라도 질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진다는 거니까 어렵지 않게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싫지 않은 느낌? 그 가격이 합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인당 10만 아래부터 30만원까지 자주갈 수 있는 금액의 식당은 아니다. (내 기준 ㅠ) 아무튼 그 오마카세를 친구가 대접해준다는 말에 냉큼 얻어먹고 왔다. 먹으러 간곳은 친구 직장 근처. 암사동의 시오미스시라는 곳이었다. 룸은 따로 없었고 다찌만이 있었다. 6시 예약이었고 .. 2022. 4. 12. review 11 - 상봉동 맛집 일비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상봉동에 있는 일비.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라 익숙한 상봉동. (내가 다니던 상봉초~) 일비는 망우역과 상봉역 그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상봉 터미널을 옆 골목으로 쭉들어 가니 동그랗고 큰 창문의 일비를 찾을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테이블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당연히 예약을 했고 테이블 끝쪽에 안내를 받았다. 구석진 자리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였다. 메뉴판을 속을 안찍었다.. (네이버 일비 페이지에서 퍼오기) 일단 오늘은 일행과 사케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술먼저 골랐는데 일행이 사케는 처음이라 그냥 가볍게 잇본기 나마쵸죠슈로 시켰다. (사실 나도 잘몰라서 그냥 싼거 시킴) 그리고 안주를 고를 차례였는데 이런 .. 2022. 4. 4. review 10 - 안국동 안암국밥 원래는 그 맛있다는 깡통만두를 먹으려고 간 안국동이었는데 만두가 다떨어졌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방황하다가 들어간 곳 안암국밥. 조금은 독특한 분위기의 국밥집이다. 외관은 국밥을 팔지 않을 거 같은 곳인데 국밥을 판다. 사실 이곳도 저번에 오려다가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왔던 곳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먹을 수 있었다. (만두는 얼마나 맛있길래 이른 시간에 다팔리냐구.) 대기가 조금있었지만 안에 대기인원을 위한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테이블이 치워지기 전에 찍은 사진. 아.. 남겨진 밥풀... 치워진 테이블에 앉았다. 안암국밥의 세팅. 안암국밥은 특이하게 ㄷ자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회전을 빨리 못할 거 같긴하지만 이날도 준비한 재료만큼 다 소진한걸 보니 잘돌아가나보다 (.. 2022. 3. 22. 이전 1 2 3 4 5 6 다음